갑론을박 뜻과 유래

2020. 10. 27. 00:41생활정보

갑론을박 뜻과 유래

사자성어 갑론을박(甲論乙駁) 뜻은 한자 뜻 그대로 甲 갑옷 갑, 친압할 압, 論 논할 론(논), 조리 륜, (윤)乙 새 을, 駁 논박할 박/얼룩말 박 으로 갑이 논하면 을이 논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 입니다.

갑론을박(甲論乙駁) 뜻 : 서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론을박과 비슷한 말은 설왕설래(說往說來)이지만 갑론을박이 좀 더 강하게 다투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론을박 유래는 옛날에 세 형제가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한참 고기를 잡다 잠시 쉬었는데, 그때 날아가는 새달을 발견한 큰형이 말하기를 "저 새들을 잡아 삶아서 먹자"

그러자 둘째가 반박하고 나서며 "삶아먹는 것 보다 구워 먹는 게 더 맛있다" 라고 하였으며, 셋째는 "다 별로다. 새고기는 끓는물에 데친 다음 구워 먹는게 최고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세 형제는 서로 본인이 옳다고 주장하며 날이 저물때까지 논쟁을 벌였고,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세 형제는 밤 늦게 사또에게 해결책을 얻고자 찾아갔습니다.

사또의 답은 "새를 가지고 오너라, 내 눈으로 그 새를 보고 결정을 내리겠다"였으며, 세 형제는 새를 발견하였던 바닷가에 다시 갔으나 그 새는 날아가고 없었다.로 갑론을박 유래 입니다.

갑론을박의 겉 뜻은 갑이 주장을 하고 을이 반박한다는 뜻이며,

갑론을박의 속 뜻은 자기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남의 주장은 반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의견이 분분한 경우에 사용하는 사자성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