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 뜻과 유래

읍참마속 뜻과 유래

읍참마속 이란 고사성어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요늘은 읍참마속(泣斬馬謖) 뜻과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읍참마속 뜻은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자 사자성어이며, 대의를 위해서라면 측근이라도 가차없이 제거하는 권력의 공정성과 과단성을 일컫는 뜻을 가진 한자 사자성어 입니다.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하여 사사로운 정을 포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읍참마속 한자는 泣 : 울 읍, 斬 : 벨 참, 馬 : 말 마, 謖 : 일어날 속입니다.

읍참마속 유래는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무렵에서부터 입니다. 제갈량의 공격을 받은 조예는 명장 사마의를 보내 방비토록 하였으며,

사마의의 명성과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제갈량은 누구를 보내 그를 막을것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갈량의 친구이자 참모인 마량의 아우 마속이 자신이 나가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마속 또한 뛰어난 장수이긴 하였으나, 사마의에 비하여 부족하다고 여긴 제갈량은 주저하였으며, 마속은 실패하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거듭 자원을 하였습니다.

결국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였고 전략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배하고 말았답니다.

결국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목을 벨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엄격한 군율이 살아있다는것을 전군에 알리기 위하여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요.

읍참마속 유래를 보니 참 슬픈 고사성어이네요. 읍참마속을 누참마속(淚斬馬謖)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누(淚)는 눈물흘리다, 눈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읍참마속 뜻과 유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