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2. 20:53ㆍ생활정보
진퇴양난 뜻과 유래
진퇴양난 한자 고사성어 뜻과 유래 알고 계신가요? 저는 들어는봤지만 대충의 뜻은 알고 있었던 단어이긴한데, 진퇴양난 뜻과 유래가 정확하게 알고 싶어 찾아보았습니다.
진퇴양난 뜻 : 진퇴양난(進 나아갈 진, 退 물러설 퇴, 兩 두 량, 難 어려울 난) 한자 고사성어이며, 나아갈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는 뜻을 가진 한자 고사성어 입니다.
진퇴양난 뜻은 어떤 상황에 닥쳐 어쩔 수 없이 이러기도 저렵고, 저러기도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뜻하는 한자 고사성어 이며, 진퇴양난과 비슷한말은 낭패불감(狼狽不堪), 진퇴유곡(進退維谷)이 있습니다.
진퇴양난 유래는 진(晉)나라의 정치가 이밀(李密)이 쓴 〈진정표(陳情表)〉라는 글에 나왔습니다. 이밀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 슬하에서 자라나 촉한(蜀漢)의 관리가 되었다. 촉한이 멸망하자, 진무제(秦武帝) 사마염(司馬炎)은 그를 태자세마(太子洗馬)로 임명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거절하였다. 그렇지만 사마염의 요청은 끊이지 않았고 이밀은 더 이상 거절할 방법이 없자 자신의 처지를 글로 써서 올리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밀은 지극한 효성으로 할머니를 모셔 왔다는 점을 말하면서 자신의 관직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라는 것이다. 이밀의 간곡한 요청은 결국 받아들여졌다. 여기서, ‘진퇴양난’은 ‘낭패스럽다’는 난감한 처지에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진퇴양난 뜻을 가진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바로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라는 속담입니다. 진퇴양난 뜻과 유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