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1. 13:46ㆍ생활정보
설 차례상 차림그림, 차례 지내는 순서
이번주말은 벌써 대표적인 명절 설날인데요, 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이 바로 고향으로 이동하여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푸근한 명절을 맞이하는 것인데요, 설 차례상 차림그림과, 차례 지내는 순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위 설 차례상 차림그림은 일반적인 차례상 차림 그림이며, 지역이나 지방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차례상 차림 1열 - 시접, 잔반 - 떡국은 오른쪽, 술잔은 왼쪽
차례상 차림 2열 - 어동육서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차례상 차림 3열 -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서
차례상 차림 4열 - 좌포우혜 -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
차례상 차림 5열 -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홍동백서 - 붉은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차례 지내는 순서는 강신 - 참신 - 헌작 - 계반삽시 - 합문 - 철시복반 - 사신 - 철상 입니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1. 강신 - 제주(장자 또는 장손)가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운 뒤 집사자(차례를 돕는 사람)가 술을 따라주면 모삿그릇에 3번 나우어 붓고 제주는 2번 절한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2. 참신 - 설 차례에 참석한 모든 가족이 두 번 절을한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3. 헌작 - 각 신위마다 제주가 잔에 술을 올린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4. 계반삽시 - 밥의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꽃고, 젓가락은 구이나 편에 올려놓는다. 설날에는 떡국에 숟가락을 올려놓고, 추석때는 송편에 젓가락을 올려 놓는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5. 합문 - 차례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있거나 어쩔수 없는 경우에는 모두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6. 철시복반 - 숟가락을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뚜껑을 닫는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7. 사신 - 차례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두번 절한다. 절을 한 뒤 차례에 사용했던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차례상 지내는 순서 8. 철상 - 차례 음식과 차례 도구를 뒤에서부터 거두어 정리한 뒤 차례에 참석한 사람들은 음복주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덕을 기립니다.